버려진 우산
짙은 하늘색 바탕에
분홍빛 구름
비에 젖은 대지
작별 인사 하는 햇님
시원한 바람
여러가지 삶의 모습과
쏟아지는 잠
의미 없는 몸짓과
메아리 없는 목소리
버려진 우산과
주인님의 행복한 미소
우산은 말하지
기쁨을 구걸하지 않으리
난 사실 우산이 아니라네.
허선호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혹 (0) | 2013.06.13 |
|---|---|
| 보이지 않는 무거운 짐 (0) | 2013.06.11 |
| 먹구름 (0) | 2013.06.11 |
 구독하기
| ▶이메일 구독
| ▶소셜웹진
| ▶프레지
| ▶슬라이드쉐어
| ▶마케팅커뮤니티
| ▶친구
▶광고문의 [010-6253-7410] ▶카카오톡 [snslove] ▶메일 [advertising.a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