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와 조촐한 저녁식사
오늘 외할머니와 둘이서 조촐하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항상 비슷한데 서로 계산하겠다고 합니다. 이제 저도 30대 이지만 만날때마다 용돈 찔러주실라고 그래서 아주 난처합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계속 그러시면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외할머니께서 지혜롭고 동작도 빠르셔서 오늘도 손 씻으러 간다고 말하고 재빨리 계산해버렸는데 밖으로 나오는 순간 휙하고 어디선가 외할머니 손이 날라오더니 재 주머니에 또 배춧잎이 몇장 쑥하고 들어오네요... 또 당했습니다. ^^;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은혜 갚을 길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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