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뱅크F 써보며 느낀 잡다한 생각들
새로운 티스토리 플러그인이 나왔다고해서 한번 사용해 보려한다.
뉴스뱅크F 라는건데, 블로그에 이미지를 첨부할때 그동안 블로거들은 소위 저작권 때문에 찜찜한 기분을 느껴야만 했다. 뭔가 죄인이 된 듯한 기분을 감당해야했다. 블로그를 조금만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블로깅을 함에 있어 텍스트만으로 블로깅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운 면들이 있다. 어쨌든, 테스트로 한번 써볼 생각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다. 

쉽게 말하면, 뉴스 이미지를 저작권 걱정없이 쓰라는 이야기이다. 대신! 광고를 보라는 이야기이다. 수익은 전부 저작권자가 먹겠다는 이야기이다. 썩 나쁜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플래시 형태로 들어가면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다. 일단 모바일에서 지원이 안되고, 모바일에서 안된다는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또 한가지 문제는 포스팅이 무거워진다는거다. 분명 로딩시간이 턱없이 길어져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동안 이미지문제는 블로그에서 늘상 있어왔다. 대안으로 나온것은 Flickr, PicApp 같은 것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엉뚱한 이미지 내지는 저퀄리티의 이미지, 이미지를 원하는 크기나 위치로 편집할수 없거나 지저분한 링크가 삽입이 되었다. 대부분의 블로거가 사용하기 힘들었다.

결국 이미지나 영상컨텐츠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될 조짐이 안보인다는거다. 결론은 이렇게 난다. 모든 일반인 블로거들이 디카와 캠코더를 수백만원씩 주고 구매를 한다. 그 다음 전문가가 되서 촬영을 한다. 그리고 편집프로그램을 학원에 가서 수강료를 내고, 배운다. 그래서 블로깅을 하는거다. 저작권 문제도 없고 아주 깔끔하지 않은가?

나는 비꼬아서 말하는게 아니다. 최근 약 4년간의 현실을 말한것 뿐이다. 
초창기 때부터 짬짬히 블로깅을 했던 블로거로서 블로그의 미래가 있는가에 대해서 요즘 많이 생각해보고 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갖지 못한 강점들이 남아있다. 하지만, 과연 몇달이나 갈까? 
블로거는 생존할수 있을까? 난 부정적이다. 

앞으로 소위 파워블로거라는 웃기는 단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더이상 SNS는 (블로그도 약간은 SNS 전단계라고 보지만)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화 되는 시대가 이미 온것이다. 

요즘 조금 빠른 사람들은 페이스북, 트위터등을 하면서 SNS 전문가처럼 말하지만, 난 그런 말이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SNS는 기본적으로 너무나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고, 일반 대중들이 접근하기 쉽다.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전세계적으로 5억의 엄청난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SNS 전문가 그런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은 소셜네트워크를 즐기고, 자신의 목적과 주관을 가지고 삶을 담아내는 사람이 아닐까?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창출하고, 좀더 밝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뜻을 가지고 모여 행동하는 것.

도구는 도구일 뿐이다. 

뉴스뱅크F
뉴스뱅크F
뉴스뱅크F

테스트로 한번 써보려 했으나, 쓰라는건지..말라는건지..모르겠다.
난 인내심이 특별히 강하지 않아서, 여기서 이만 포스팅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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