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피자

from Diary 2014. 6. 2. 03:36

할머니 피자 사드렸는데 남은거 다시 싸주셨다.

출출해서 열어보니 왠 배춧잎이 있네.

헐... 이러시면 사드린 의미가 없어지는데

이거 무슨 전래동화도 아니고

방심했더니 간만에 허를 찔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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