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 싶을때 죽고 싶을때

 

우리나라는 정말 죽고 싶은 사람이 많은 나라인거 같다.
아마 힘들어서 그럴꺼다. 물론 나도 인생 살면서 힘들때가 많았다.
이야기하면 추리하다. 길어지고... 

그럼 왜 힘들어 죽겠는데 살아야 할까?
이유를 만들기 시작하면 아마 책한권으로 부족할꺼다.

한가지만 말한다면...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 1초를 살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의미없는 시간 50년과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 1초는 무게가 틀리다.
<시간> 이라는 것은 오묘한 진리가 숨겨져 있다.

쉽게 예를들면, 어떤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싶어서 뛰어들었던 몇초의 시간이 지금껏 정신없이 살아왔던 30년의 시간보다 길고 값지며 의미있게 느껴지고 또 기억된다. 

다른 예를들면, 어떤 여자가 생활에 치여 하루하루 바쁘고 힘들지만 꿋꿋히 살아왔다.
그 여자가 첫 출산을 하게 되었다. 생명의 탄생을 직접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 몇시간의 <시간>은 그녀의 일생에서 가장 길었지만 값지고 가치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느껴지고 기억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아는 지인의 여자 친구가 사고를 당해서 두 다리가 잘렸다. 헌혈증이 급했다.
부탁을 받고 뭐 할줄 아는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컴이나 맨날 만지고 앉아 있어서 소셜미디어에 도와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맨날 쓸데없는 글이나 쓰는 내 글을 보고 좋은 분들이 헌혈증 수십장을 보내주셨다. 물론 너무 큰 사고를 당해서 얼마나 도움이 되었겠냐만... 그분들의 마음이 고마웠다. 작은 일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결론은 <시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런걸 카이로스의 시간 이라고 한다.
단지 1초 이지만 결코 1초가 아닌 시간.
그 시간을 살기 위해서 살아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없다고? 그래... 사실 나도 자신이 없을때가 많다.
하지만, 믿는거다. 
살다보면 가능할꺼라고 한번 일수도 있고 10번 일수도 있고 그건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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