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난 예수(狂GO)쟁이 허선호다 ! 과천중신교회,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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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난 예수(狂GO)쟁이 허선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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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수 광(狂:미칠)고(Go:가다)쟁이 허선호다..

난 17살 외모에 정신을 유지하고 사는 29살짜리 아이다..

하나님을 처음 믿게 된 17살때, 나에겐 한가지 꿈이 생겼다..

카피라이터..

한줄의 광고카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

이유는 그거 뿐이었다..

물론, 망했다..

망하고, 또 망하고 또 망했다..

내 길이 아닌가?

내 꿈은 바뀌고 말았다..

AE(광고기획자)가 되자..

어차피 카피라이터도 AE가 기획한대로 움직이니까, 이길이 맞나보다..

실력을 쌓아서,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광고인이 되는거야..

너무 막연하지만.. 너무 크고, 말같지 않지만.. 난 포기하는 재주가 없나보다..

그런 말같지 않은 꿈을 쫓아서 사춘기를 보내고,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난 그 길을 쫓아 미쳐서 가고 있다..

그 막연한 꿈이 구체화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4학년때 학교앞에서 우리 광고홍보학과 1학년 여자애가 내 눈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게된 사건이 있었다.

난 살리려고 인공호흡을 하고 기도했지만, 잠시 호흡이 돌아오고 살아났지만..

어처구니없는 119 엠블란스를 뒤늦게 타고온 운전사 한명의 늑장대응과 응급처치도 안하고, 30분이나 걸리는 병원까지

운전사한명이 다하는 119땜에 그 아이는 죽었다..

난 정말 머리가 멍했다.. 아무생각도 안들었다.

눈도 감지 못하던 그 아이..

나와 동일한 꿈을 쫓아 열정적으로 살던 교회다닌다는 그 아이..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상까지 타고, 그렇게 된 아이..

그땐 정말 머리속이 엉망이었다..

어머니도 한창 암으로 투병중이셨다..

그때 날 구해준 말씀은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린도 전서 13:12]

나 그때에는 온전히 알수 있는거지? 결국 하나님을 믿기로 결정했다.

몇일후에 난 한 TV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KTF적인 생각 캠페인, 0.3초의 진실이었다..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어떤 청년에 대한 뉴스를 소재로 한 TV-CM이었다..

생각을 이동하라..

난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막연하던 꿈이 단 몇초의 그 광고안에 다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오랫동안 고민하던 문제.. 광고와 PR은 달라서, 광고는 상업적이기 때문에 나의 꿈은 막연한 헛소리에 불과하다라는

사단의 속삭임..

하지만, 적어도 그 광고에는 해답이 있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 한사람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거침없이 뛰어든

0.3초의 진실..

아마 내 경험으로는 그 청년의 0.3초간은 20여년 살았던 그 긴 시간보다 훨씬 더 길고 값지게 느껴졌을 것이다..

용기와 결단의 시간, 은혜의 시간.. 그리스도의 시간개념..

예전에 현철이형이 나눠줬던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바로 '시간이란.. 카이로스와 크로노스'라는 글..

크리스찬은 은혜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메세지..

광고를 통해 뭔가 할수 있다는 것.. 작은 거 일지라도.. 작은 몸부림일지라도..

가능하다는 어떤 가능성...

난 그걸 보았다..

난 아직도 큰 비젼 혹은 꿈에 비해.. 너무나 작고 보잘것 없다..

하지만, 날 보면 좌절뿐이다.. 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려고 애쓴다..

내 주위의 사람들..

나에게 보내주신 광고주들.. 그 사장들의 직원들과 가족들..

그리고 소비자들..

나로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도움이 되고싶다..

날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아무리 말같지 않은 일이 생겨도, 우리가 이해못할만한 일만 생겨도..

결국 하나님이 옳고, 그분은 정말 믿을만한 유일한 분이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하나님 믿는 사람은 정말 뭔가 다르다..

대단하다..

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 나도 믿고 싶다..

그랬으면 좋겠다..

난 못해도, 내 안의 하나님은 하실수 있다..

^_^

좀 바보같애도 어쩔수 없다..

난 보통바보가 아니라, 왕바보니까.

source | 과천중신교회 태풍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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