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첫번째 글 - 시간이란 (카이로스 크로노스)

[제목] 시간이란....
[부제] 카이로스와 크로노스

 헬라인에게는 매일 새끼를 한 마리씩 낳고 그리고 자기 새끼를 한 마리씩 잡아먹는 괴물이 있었다. 그 괴물의 이름이 크로노스인데 그 뜻이 시간이다. 이 크로노스는 직선적인 시간개념으로 영어의 12시제와 같은 연속선상의 시간개념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1년 시간 활용계획표를 점검해 보았단다. 1년은 8760시간인데 침대에서 2,200시간(6시간 수면), 식사로 1,300시간(한끼 1시간10분), 차에서 1,000시간, TV에 500시간, 전화에 300시간, 잡답에 400시간, 화장실에서 300시간, 세수와 목욕에 200시간, 옷입는데 150시간이 들었단다. 그 외에 자녀를 책망하는데 100시간, 약속기다리는데 100시간, 담뱃불 붙이는데 80시간, 코푸는데 40시간이 들었다. 결국 8,760시간 중에서 6,700시간을 이렇게 보냈다. 나머지 2,000시간은 어디에서 어떻게 소모되었는지도 모른단다. 이것은 그 사람만의 관심이 아니라 우리들의 관심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주신 동일한 10므나를 가지고 의미있고 효과적인 청지기가 되기 위하여 시간을 계획하고 중요한 일을 구분하고 우선순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헬라인에게 또 하나의 시간 개념이 있는데 그것은 카이로스이다. 크로노스가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직선적인 시간개념이라면 카이로스는 포착할 수 없는 순간 순간들의 영원한 불연속적인 사건 중심의 시간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삶이 유익하고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건들이 그 사람의 삶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 두가지의 시간 개념을 동일하게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강건하면 90(시90:10)이라는 일정한 인생을 살아간다. 이 삶은 자연적인 삶으로 10므나의 비유와 같은 크로노스의 시간이다. 이 시간은 하나님 역사의 종국적인 심판의 때까지 계속된다. 그러나 이 크로노스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는 끊임없는 결정과 헌신을 요구한다. 이 결단과 헌신에 의하여 그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 이것이 카이로스이다. 인간은 카이로스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선다.

 성경은 우리에게 카이로스를 요구한다. 크로노스는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공평하게 받고 태어난다. 그러나 카이로스는 인간의 결단과 행동을 통하여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로노스를 절약하고 계획하는 것은 카이로스를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계산되는 시간은 크로노스가 아니라 카이로스인 것이다. 시간의 측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삶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얄론 사건(수10:12-14), 아하스 일영표(열하20:1-11), 히스기야 생명연장과 같은 시간을 초월한 역사를 이루신다. "세월을 아끼라"(엡5:16)의 말씀이 원어에서는 '기회를 포착하라' 또는 '시간을 구속하라'는 의미로 번역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몇 년 살았는가? 몇해나 학교에 다녔는가? 몇 살이나 먹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 무엇을 이루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카이로스를 사는 사람은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크로노스 속에 사는 사람은 그 사람을 딛고 올라가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이끌어 가시는데 그 은혜의 채널이 기도입니다. 겉으로는 정치가, 역사가, 사회운동가들에 의하여 변화되는 것 같으나 기도하는 한 사람에 의하여 역사가 바뀐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다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from 현철 ^^

(출처: 과천중신교회 현철이형이 어느 목사님께 받은 Mail내용중 인용)
과천중신교회 태풍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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